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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化)
오 자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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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호의은행에 예금을 하기위해 파티장이나, 시상식 또는 저녁행사에 나간다.

-

 

이런 행사에 빈번히 나타나는 사람들의 목록을 작성했다.

10 퍼센트는 '회원'들이다.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호의은행에 지고 이쓴 빚 때문에 이자리에 참석했다. 그들은 재가를 지불하거나 투자를 해야하는, 그들에게 득이 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그 행사가 자기에게 유익한지 아닌지를 대번에 알아내고, 늘 파티장을 먼저 빠져나간다. 그들은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2 퍼센트는  '인재'들이다. 진실로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강 몇개를 건너는 데 이미 성공했으며, 호의은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모두가 호의은행의 잠재적인 고객이다. 그들은 중요한 일들을 처리할 수는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릴 만한 지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들은 자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과 기분 좋게 교유한다. 그들은 '회원'들보다 훨씬 열려 있다. 그들에게는 모든 길이 어디론가 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퍼센트는 '투파마로'들이다. 그들은 특권층 안으로 슬그머니 침투해 들어오는 법을 안다. 인맥을 쌓기 위해 활 수 있는 모든 것을 할태세가 되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여기 머물러야 할지, 아니면 같은 시간 열리고 있는 다른 파티장으로 가야 할지 계산하느라 바쁘다. 그들은 안절부절 못하며, 자신에게 재능이 있음을 보여주려고 애쓴다.

그들은 아직 첫번째 산도 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정체를 알아채는 즉시 그들에 대한 관심을 거둬들인다.

 

나머지 85 퍼센트는 '쟁반'들이다. 그들은 그날 행사의 성공이 참석자의 숫자에도 달려 있기 때문에 초청자 명단에 올랐다. 예전에 중요했던 인물들.전직 은행가. 전직 영화감독들이다~ 이 저녁모임에서 저 저녁모임으로 옮겨다닌다. 나로서는 다만 드들은 그게 물리지도 않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본문 381-382page 내용 中)

 

 

여기서 호의은행이란 언젠가 도움이 될 사람에게 인맥이라는 예금을 부여하는 것으로써 나중에 이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인간관계를 말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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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곁을 지키던 마리,

마리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해왔고, (주인공)나 역시 자히르가 없이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2년의 시간을 소모했다 ,

그러나

그가 이미 자히르에 사로잡힌 순간 그녀와의 이별은 예견된 결말이 아니였을까...

 

 

 

O Zahir(the Zahir)’는 아랍어로 어떤 대상에 대한 집착, 탐닉, 미치도록 빠져드는 상태, 열정 등을 가리킨다고 한다.

말하자면 자히르는 인간의 비정상적인 상태이면서 동시에 세상의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무언가에 중독되지 않고서는 현재 발 딛고 선 지점에서 그 어디로도 점프해서 옮겨갈 수 없는 게 인간이다.

“모든 게 잘 짜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때야 말로 위험한 순간입니다. 사실상 ‘잘 짜여 있다’는 건 근거없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거든요.” -파울로 코엘료


↑ 출처 경항신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7151704381&code=900308

 

 

 

 

주인공 '나는' 에스테르를 만나기 전날밤. 슬픔과 삶의 공허감끝에서 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도 자히르를 찾기 위해 실크로드로 횡단한다는 것을 보고 자신외 많은 사람들이 자히르를 찾아 떠난 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축복하게 된다. 그리고 당일 주인공은 미하일과의 대화中 양탄자를 표식임을 확신하며 왠지 모를 자신감을 느낀게 되는데.....

 

 

- 주인공의 자히르는 에스테르였고, 결국 성취의 열매를 따내게 된다.

나의 자히르 역시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랑이였다,

우리의 부,명예,호의은행들이 결국엔 누군가에겐 사랑을 받기 위한 것인 것처럼.

아무리 부정해도 어쩔 수 없는.

 

 

수많은 위험과 폭풍우, 그리고 안락함이라는 유혹과 맞서 싸우기 위해 떠난던 오디세우스라는 남자처럼,

자신을 덮치는 괴물에게 나의 이름을 '  아무도아니다 ' 라고 얘기해 다른 괴물들을 따돌렸던 것처럼

나는 아무도 아닌 것이 될때, 비로서, 자히르를 쟁취 할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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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5 냉정과 열정사이 44 2010~2016 73 rea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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