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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化)
목표, 관심사, 일상적인 것들
용서할 수 있을까?

미워하지 말자 마음먹었는데 마음 정리가 잘 안되네.
전화를 안받을 수도, 얼굴을 안볼 수도 없는 사이인데 
지금 감정으로는 실수 하게 될거 같다.

몸도 안좋으신 분인데, 선의로 속는 척 해야 하는 걸까 

속는 척 하고 싶지 않은데.. 악의로 대하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길 거 같아 망설여 진다. 예전 텐션만 유지하고 다음 주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무엇보다 섣부르게 결정해서 
내 가족에게 까지 상처주고 싶진 않아
나완 남이라 해서 당신에게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고
핏줄이라는게 끊어낸다고 끊어질 수 있는게 아니니까.. 


별이나 당신에게 끼쳤고 끼칠 영향력 때문에 화가나는 걸까?
지난 10년의 시간 때문에 화가난 걸까?
아니면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 걸까?

최대한 당신 마음편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개인적 감정보다 내 가족에게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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